[스포츠서울 신재유기자] 생일 파티나 결혼식, 돌잔치 등의 행사를 더욱 빛나고 흥미롭게 해주는 풍선 아트가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런 때 커스텀 벌룬의 흐름을 주도하며 풍선 아트의 지평을 넓혀가는 ‘그램벌룬’(GRAM BALLOON)(대표 이화영)에 이목이 모아진다.
 

그램벌룬 이화영 대표

이화영 대표는 10년 전 모친에게서 풍선 아트 기법을 배운 이 후, 새로운 데코 트렌트에 맞춰 소재와 기법을 연구한 끝에 특수 비닐 소재와 헬륨 가스를 이용하는 다양한 종류의 독창적인 풍선 아트 기법을 개발했으며, 독특한 꽃풍선용 손잡이를 개발하고 그램벌룬 꽃풍선 손잡이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다.

충남 홍성군에 본점을 두고 있는 그램벌룬에서는 풍선 아트 교육과 판매 사업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주중/주말반과 원데이 클래스를 운영하면서 레터링 꽃풍선, 오너먼트형 풍선, 용돈 꽃풍선, 풍선 속에 미니 풍선 넣기 등의 기법을 체계적으로 가르친다.  

소비자가 원하는 색상과 모양, 크기, 문구 등을 적용해 작품을 맞춤 제작할 수 있어 ‘나만의 풍선’으로 불리며 SNS, 블로그 등을 통해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한국커스텀풍선협회장으로 활동하면서 꽃풍선 스탠드, LED 스탠드, 반전 용돈 박스 등을 새로 개발한 이화영 대표는 “현재 30개 그램벌룬 가맹점이 성업 중이며 풍선 아트 교육과 상품 개발, 창업 활성화에 앞장선다”면서 “그램벌룬은 소자본 창업이 가능해 주부, 은퇴자, 꽃집/베이커리 운영자들의 문의가 많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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